후임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에 국제경제교류센터 사무총장 내정

중국이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10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웨이젠궈(魏建國) 전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이 중국 홍보의 장(場)인 보아오(博鰲)포럼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웨이 전 부부장은 롱융투(龍永圖)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보아오포럼을 이끌게 됐다.

신문은 웨이 부부장의 내정은 중국의 국가홍보를 일원화하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외교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이 보아오포럼과 글로벌 싱크탱크 정상회의라는 양대 국가홍보의 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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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싱크탱크 정상회의는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야심하게 준비한 국제 행사로 올해 첫 회의가 지난달 3~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웨이 전 부부장은 현재 CCIEE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웨이 전 부부장은 보아오포럼과 CCIEE 사무총장직을 겸임하며 국가위상 높이기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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