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에너지장관 회담이 7~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6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슈마트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 양국간 에너지·자원부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슈마트코 장관의 공식 초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양 장관은 지난해 6월 일본에서 열린 G8+3 에너지장관회의를 시작으로 4번째 만남을 가지게 됐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한-러 에너지협력 액션플랜'을 채택하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부문에 대한 포괄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액션플랜은 지난해 9월 러측의 제안으로 협의가 시작된 것으로서 그동안 '한-러 자원협력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기관간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작성됐으며 7일 에너지장관 회담시 최종 협의 후 채택할 예정이다.
액션플랜은 총 8개 분야에 걸쳐 현재 논의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할 과제들을 담고 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방안 연구 평가 및 향후 계획 협의는 물론, 2010년 동시베리아(ESPO) 송유관 2단계 건설사업 협력 등 유·가스전 개발 사업, 전력사업, 에너지 기기, 광물개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사업, 교육 연구 사업 등을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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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장관은 한-러 에너지장관 회담 후 세친 에너지담당 부총리를 면담, 양국간 에너지 부문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친 부총리가 지난 2월 방한시 제안했던 산업협력 사업들의 진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가즈프롬에 대한 신규 라이센스 발급이 완료된 서캄차카 광구를 비롯하여 러시아 내의 신규 유망 광구 개발에 석유공사;가스공사 등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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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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