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지성 사장 및 티브로드 임원진 간담회 통해 방통 발전 의견 교환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4일 삼성전자와 티브로드를 각각 방문해 방송통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병기 상임위원은 수원 삼성전자 내 모바일 갤러리에서 와이브로 기지국, 펨토셀 장비, 수출용 셋톱박스, 와이브로 단말기 등을 살펴본 뒤 최지성 사장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최지성 사장은 "통신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면서 "국내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서는 열악한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조속히 확대,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병기 상임위원은 이어 국내 최대 SO(종합유선방송사)인 티브로드의 수원방송을 방문해 디지털 방송 제작 및 송출 과정을 지켜본 뒤 이덕선 사장 등 티브로드 임원진과의 감담회를 가졌다.
이병기 상임위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송통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장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을 긴밀히 연결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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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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