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2분기 중국 법인 실적 악화는 판관비의 분기 배분에 따른 것일 뿐 펀더멘탈 약화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며 "3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제과사업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국내에서는 '닥터유'와 '마켓오'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
이트레이드증권은 오리온이 2분기 매출액 147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12.8% 증가한 규모다.
조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과자인 '닥터유'와 '마켓오'가 외형성장을 견인했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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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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