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설법인 전월比 51.7% 증가
전남선 전년보다 농어업 등 늘어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 광주지역 창업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30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6월 광주지역 신설법인수는 179개로 전월 118개에 비해 51.7%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54개에 비해서도 16.2%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00개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 48개, 건설 및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 28개, 농ㆍ임ㆍ어업 및 광업 3개 등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1~6월) 신설법인수는 843개로 지난해 상반기 778개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의 전월대비 신설법인 증가율은 수원(84.4%)에 이어 전국 최고수준이다.
전남은 신설법인수가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6월 전남지역 신설법인수는 144개로 전달과 같았다. 전년 동월(138개)보다는 4.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52개였으며, 제조업 49개, 건설 및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 31개, 농ㆍ임ㆍ어업 및 광업 12개 등이었다.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951개로 전년 동기간(835개)보다 116개가 증가했다.
이처럼 광주ㆍ전남지역 신설법인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은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론이 힘을 얻으면서 창업열기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5월 최저자본금제가 폐지되고 최근 각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등이 이어지면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국적으로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6월 신설법인수는 5393개로 전년동월대비로 15.7%(731개), 전월비로는 33.9%(1364개)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2만6915개로 지난해 상반기 2만7362개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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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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