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수 0.7% 상승..예상치 0.5% 웃돌아
블룸버그 통신은 컨퍼런스보드 발표치를 인용해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가 0.7%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통신은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반세기만에 찾아온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했다.
한편 경기동행지수는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행지수는 지난달에도 0.3%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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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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