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골프장 "제4회 골프치고 고래보고 요트타고"이벤트 행사 개최-
중문골프장은 해안코스 14, 15번홀에 '골프치고 고래보고 요트타고'코너를 설치해 경기중에 골퍼들이 망원경을 이용해 바다에 나타나는 고래를 발견하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벤트 기간 중 고래를 발견한 4명의 고객들이 경품의 행운을 차지했다.
관광공사 김진세 제주지사장은 "세계적인 보호동물인 고래가 하절기를 전후해 제주 중문골프장 앞 인근 해안에 자주 출현하고 있다."며 "중문골프장은 라운딩 도중에 범고래, 돌고래 등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으로 해마다 그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이벤트 역시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4홀(PAR 4) 이글, 버디 기록자에게는 요트투어와 중문골프장 무료이용권이, 그리고 윈드 해저드홀 5번홀(PAR 3) 버디 기록자에게는 제트보트 및 중문골프장 무료이용권이 경품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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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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