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0억원, 영업적자 2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1% 감소했으며, 1분기에 이어 여전히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적부진 원인으로는 ▲후판 가격 조기 인하 ▲조선사의 높은 후판 재고로 인한 출하량 부진 등을 지적했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그는 "최근 업황 회복 지연으로 동국제강이 포스코 후판 대비 누려왔던 가격 프리미엄이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반기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저평가 돼있다는 점은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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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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