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기술육성과 창업보육, 지원을 담당하는 테크노파크 모델이 중앙아시아에 수출된다. 또 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기술중소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테크노파크협의회는 15일 지식경제부를 방문한 키르키즈스탄 산업에너지부 및 국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 기술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이달말부터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시범기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범기업에게 현지진출전략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한다.

키르키즈스탄 산업에너지부와 국립대측에서는 한국형 테크노파크모델을 자국이 도입할 수 있도록 우리측에 협력을 요청해 이 모델의 해외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테크노파크는 1997년 처음으로 6개가 선정된데 이어 11개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 전국 총 17개 광역지자체 지역산업육성.발전의 거점기관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D

협의회는 이에 따라 ▲테크노파크의 정책과 전략, 인프라조성 등의 노하우 ▲ 기술기발 중기의 해외 거점 진출과 시장개척 등을 패키지형태로 묶어 이를 해외진출의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중앙아시아의 경우 현지 산업발전단계에 맞는 테크노파크 조성모델을 컨설팅을 받은 뒤 인프라가 구축되면 국내 기업들의 입주도 가능해진다.

지식경제부는 향후 중앙아시아(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등)이외에 북아프리카(튀니지, 이집트 등)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