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처럼 운행량 증가에 따른 차량의 부담이 큰 만큼 이를 얼마나 완화시켜 별 다른 고생없이 제대로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휴양지로 떠나기전 시간적 공잔적인 여유가 없어 이를 무시하고 떠났다면 매년 휴가시즌에 맞춰 제공하고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될 만한다.
전국 손해보험협회는 9일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9일부터 내달 말까지 경포대를 비롯 부산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차량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고장 발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손보사들은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긴급출동서비스 항목은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및 사고로 인해 운행할 수 없을 경우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해주고, 도로 주행 중 연료 소진시 3리터까지 무료로 급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잠금장치 해제 그리고 기타 소액부품 교환,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ㆍ워셔액 보충 등 자동차에 이상이 생긴 모든 긴급상황에 응급조치 서비스가 가능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14개 손해보험회사별로 전국 주요 휴양지에 출동 네트워크 구축, 주변도로에 현수막 등 안내문을 부착하고 보상직원 및 정비요원이 상주하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해보험사별 서비스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출발하기 전 꼼꼼히 체크한 후 무상점검을 받은 후 여행을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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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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