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터치폰 역대 최단 기간 150만대 달성...삼성 유럽 시장 점유율도 40%로 최고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초 선보인 스타폰은 출시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6월말 현재 15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폰은 출시 한달여 만인 지난달 초 역대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2위(12.3%)를 비롯해 네덜란드 3위(12.4%), 영국 4위(9.1%), 이탈리아 6위(8.3%), 러시아 6위(8.6%), 폴란드 9위(6.7%) 등에서도 삼성 풀터치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이 유럽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출시한 스타폰은 3인치 WQVGA 풀 터치스크린,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폰이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다른 제품들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유럽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은 세계 최대 휴대폰 격전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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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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