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강자 노리는 한국증권사 <3>대우증권
$pos="L";$title="";$txt="";$size="250,57,0";$no="200906301144284699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우증권은 기존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익원을 확대하고 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류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임기영 사장은 "대우증권은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전통 IB 등 전 영업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좋은 회사"라며 "하지만 올 9월 산은(KDB)금융그룹이 출범하는 등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는 만큼 이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선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류 회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대우증권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류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이익의 극대화, 둘째는 산업은행과 시너지 창출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업무협력 프로세스 구축, 셋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이다.
수익 극대화의 방안으로 효율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리테일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사업 및 트레이딩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부문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상품을 원활하게 소화해 줄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리테일(Retail) 기반을 바탕으로 서비스개발 및 상품제공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마케팅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은행연계계좌 서비스인 'Direct We', 온라인 전용펀드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우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IB 부문에 있어서는 좁은 한국 시장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영업 형태와 수익 구조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대형 인수합병(M&A) 딜이나 사모투자펀드(PEF) 등 IB의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업무에 진출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특히 M&A, PEF 등에서 국내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산업은행의 자본력 및 신용도와 에쿼티(Equity) 분야의 최고인 대우의 리테일 조직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국내 IB 분야에서는 공기업 민영화 등 대규모 정부 정책 딜 등에 산은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최근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산은과의 협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해외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산은의 해외사업 청사진과 발맞춰 첫 단계로 중국과 홍콩을 전략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중국 중심의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자 홍콩현지법인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콩에 있는 'KDB Asia'와 공조해 글로벌 IB와 견줄 수 있는 'KDB금융그룹'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용도를 활용하고 산은이 강점을 보유한 채권시장(DCM), M&A, PEF 등의 분야와 대우증권의 주식자본시장(ECM), 리서치, 리테일 세일즈 부문이 시너지를 창출할 경우 차별화된 영업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해외부문의 수익비중을 30%까지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트레이딩(Trading) 업무분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회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트레이딩 사업부를 GFM(Global Financial Market)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트레이딩 취급 업무범위를 국내에서 해외부문으로 확대해 우선 아시아 지역을 투자대상으로 집중한 후 점차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일류 회사의 위상에 맞는 기업문화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에게 그 동안의 역할에 적합한 대우를 함으로써 일류회사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것.
임 사장은 "획일적이고 경직된 기업문화 속에서는 결코 효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없다"며 "모두의 다양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시행해 기업문화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탄력적 근무시간제, 비즈니스 캐주얼데이(Business Casual Day),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휴가 등 일류기업문화 만들기를 위한 체질 개선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달 초 창단된 사회봉사단은 곧 인원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대우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사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봉사단을 통해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직원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실질적이면서 의미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 사장은 "대우증권은 국내 1위에서 아시아 1위로 도약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며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대표 금융회사로서의 이러한 사명감을 공유하고, 좋은 회사(Good Company)에서 일류 회사(Great Company)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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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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