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데일리 메일 웹사이트에 게재된 수술 전 '데이브' 사진.";$size="526,757,0";$no="20090624111107596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화살에 관통당한 고양이가 멀쩡하게 살아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길이 36cm짜리 화살이 '데이브'라는 이름의 고양이 가슴을 관통했지만 데이브는 멀쩡하게 산 채로 주인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양이 수술을 담당한 잉글랜드 노퍽주 테링턴세인트클레멘트의 수의사 사라 콜그레이브는 "화살이 데이브의 심장과 폐를 2cm 비켜 관통해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살을 탈 없이 제거한 콜그레이브는 "털과 이물질이 화살에 밀려 가슴 속으로 들어간 상태라 감염증만 조심하면 며칠 뒤 퇴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후 1년 된 데이브는 1주 동안 실종됐다 주인 집을 겨우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데이브는 화살이 관통된 상태에서 며칠 동안 거리를 헤맨 듯했다. 피 흘린 자국조차 없는 녀석은 굶주린데다 고약한 냄새까지 풍기고 있었다.
고양이 주인인 앤드루 차일더하우스씨는 "누군가 2m 정도 거리에서 화살을 쏜 듯하다"며 분을 참지 못했다.
고양이 수술비 800파운드(약 170만 원)는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가 부담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탐문수사에 나섰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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