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실적의 힘으로 하락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69%) 오른 3만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99만여주. 전날에도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2·4분기 사상최대 실적과 3분기 역시 이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44.3% 증가한 117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노트북 BLU(백라이트유닛)와 조명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핸드폰 물량도 1분기에 비해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노트북용 LED 시장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1분기 중 LED BLU를 탑재한 노트북은 약 590만대로 전체 노트북 물량의 26%로 추정했다. 또 서울반도체는 LG디스플레이에서는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로는 하반기부터 물량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경복궁역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1층과 2층, 지하1층 모든 전시실의 내부 메인 조명등으로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를 적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크리치가 적용된 조명등(DELICIA)은 LED 조명 제품임에도 빛 밝기 조절(디밍기능)이 가능해 세밀한 빛 연출이 가능하다. 또 짧은 컨버터 수명으로 인해 LED의 수명이 지속되기 어려운 타 LED 제품의 단점을 해결, LED가 가지는 장수명의 장점을 최대화 한 제품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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