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전 사회봉사단원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120여명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괴 또는 길을 잃었을때 대처 요령인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 3단계 구호를 공연과 율동을 통하여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마술공연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애니메이션 교육도 실시한다.
한전은 2006년 서울 공연단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 강원, 대전,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2만 5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총 120여 회에 걸쳐 인형극을 공연하였으며 어린이 및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전은 미아찾기 및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미아예방을 위해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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