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모기지 은행 지점 164개도 폐쇄

영국 로이즈 뱅킹 그룹이 최대 1660명의 정규직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즈 뱅킹 그룹은 또한 산하 모기지 은행인 첼트넘 앤 글로스터(C&G) 164개 지점을 11월에 모두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즈 뱅킹 그룹은 지난 1월 HBOS를 합병하면서 영국 모기지 시장 점유율을 28%로 올리고 지점 수도 3000개 이상으로 늘렸었다. MF 글로벌 증권의 사이먼 모한 애널리스트는 3000개 지점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금일 감원 발표로 4월 이후 로이즈 뱅킹 그룹이 밝힌 감원 규모는 4200명을 넘어섰다.

영국 정부는 구제금융 자금을 투입해 로이즈 뱅킹 그룹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로이즈 뱅킹 그룹은 2011년까지 15억파운드 이상을 절감할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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