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유럽측 대표인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한 EU FTA타결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파리에서 열리는 통상장관회담에서 한 EU FTA가 최종 타결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슈턴 집행위원은 3일 스웨덴 스톡홀롬을 방문, 에바 뵈를링 스웨덴 통상장관과 만나 "한 EU FTA 타결이 최우선 현안이며, 교착상태에 빠진 다자협상인 DDA(도하개발아젠다)의 돌파구로 (FTA와 같은) 양자무역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밝혔다.
뵈를링 장관은 "한국을 비롯한 걸프협력기구, 중미와 FTA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집행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웨덴은 다음달 체코로부터 EU 이사회 순번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게 된다.
한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6일 파리에서 애슈턴 집행위원과 한EU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관세환급과 원산지 규정 등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한 EU FTA 최종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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