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청약 열풍에 제동이 걸렸다.
동양메이저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내 분양한 '동양엔파트'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대거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청라지구 분양물량 중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건 동양엔파트가 한일건설의 한일 베라체에 이어 두번째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양 엔파트 1순위 청약 접수(A26·A39블록 총 820가구 중 일반물량 807가구) 결과, A26블록 147.62㎡형, A39블록 147.44㎡, 146.78㎡에 한해서만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A29블록에서는 대형평형인 147.62㎡만이 109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92가구가 몰려 2.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수도권에서 71가구가 몰려 1.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45.81㎡은 1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5가구가 접수해 1.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수도권에서 1가구만이 지원했다.
147.18㎡은 15가구 중 지역우선 3가구 수도권 2가구만이 접수했다.
146.10㎡형은 60가구 중 총 16가구가, 145.66㎡형은 14가구 중 6가구가 접수해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148.24㎡형은 28가구 모집 중 지역우선에 12가구가 몰려 1.5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나 수도권은 5가구만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39블록에서는 가장 작은 평형인 118.8350A㎡형이 83가구 모집에 지역우선 62가구, 수도권 91가구가 접수해 각각 2.48대 1, 2.2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46.78㎡형이 80가구 모집에 108명이 지원했다. 지역우선물량은 59명이 접수해 2.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물량에는 49명이 지원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147.07㎡형은 총 87가구 모집에 28가구가 청약을 신청했다.
가장 많은 가구가 몰려 있는 146.95㎡형은 148가구 모집에 지역우선물량에 67가구가 접수해 1.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52명만이 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7.49㎡형은 86가구 모집에 지역우선에 40가구가 접수해 1.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수도권물량에 39가구만이 신청해 1순위 청약 마감에서 실패했다.
148.06㎡형은 68가구 모집에 지역우선물량에 28가구가 신청해 1.40대 1의 경쟁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도권 모집에서 24가구만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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