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민감한 개인 많은 코스닥은 여전히 보합권..코스피는 반등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장 중 나란히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들의 투심이 얼어붙은 탓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 덕에 이내 상승세를 회복하는데 성공했지만, 개인이 중심을 이룬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여전히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9포인트(0.32%) 오른 1419.59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1437.76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경신한 후 무난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코스피 지수는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소식 직후 1414선까지 떨어지며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했다.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개인들의 매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수를 하락세로 되돌려놨지만,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다시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놨다.
개인은 1080억원, 기관은 27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0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539.62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0억원, 2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31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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