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술인재양성의 현장 <6>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pos="C";$title="점핑잡";$txt="표준협회의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에 지원한 이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size="550,412,0";$no="200905261456535981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업 담당자들의 한결같은 푸념은 대학졸업자에 대한 불만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입사 후 1, 2년 정도는 OJT(직장내 훈련)을 거쳐야 비로소 현장에서 쓸만한 인력이 된다. 조속한 업무 투입을 위해 신입보다는 경력자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지식산업의 현장 수요와 실제 이공계 교육간의 질적, 양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관하고 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이 사업을 총괄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이다.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키워낸다는 목적으로 미취업 이공계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약 855억원 투입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만7542명의 연수를 지원했다.
그중 취업자 1만2871명으로, 취업률은 73%가 넘는다. 올해에는 80억원의 예산으로 2000명 연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 기관별로 한창 연수생을 모집중이다.
$pos="L";$title="한국표준협회 연수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txt="한국표준협회 연수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size="302,226,0";$no="20090526145653598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운영 중인 연수사업도 시행 6년 만에 평균취업률 78%를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시행후 지금까지 1000여명 가량의 품질관련 전문 인력을 배출했고 지난해에만 74명의 청년 인력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에쓰오일, 롯데칠성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파트론의 경우 2005년 한국표준협회 연수생 박정섭 씨를 채용한뒤 연수생들의 실무능력을 인정하고 올해 특별채용방식으로 2명을 더 채용하기도 했다. 올해 실시한 1회차교육 교육 만족도 역시 4.64(5점 만점)을 기록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모집율도 6년 연속 100%달성을 하였으며 '09년 모집경쟁률은 4대1에 육박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에서는 연수를 받은 55명의 인원을 상대로 지난달 열린 워크숍에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87%에 육박했다. 실무뿐 아니라 인간관계가 향상되고, 조직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80% 이상이었다.
다들 젊은 나이라 수업에 대한 온라인 까페를 만드는 등 피드백도 적극적이며 취업이 걸린 교육인만큼 열성적으로 참가한다고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말한다.
세라믹업계 컨설턴트를 목표로 하는 16기 연수생 정미영 씨는 "친구의 소개로 참여하게 됐는데 혼자할 때는 나태해지는 등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단체 교육을 받으면서 경쟁심도 도모하고 목적의식도 뚜렷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업을 진행하며 산업기술진흥원은 '철저한 전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기관별로 연수전담팀이 운영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연수 전담인력의 배치는 연수기관들의 필수구비사항이다.
기관별로 연수생을 모집하게 되면 활용계획을 수립해 교육하게 되며 한국표준협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의 기관이 교육연수 수료자 취업지도·지원 및 취업현황 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고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인력들은 관련 기업에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현재 약 30개에 달한다. 취업을 알선할 수 있는 정부출연기관, 국ㆍ공립 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나 대학, 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된다.
반도체 세라믹 IT분야를 비롯한 이공계열 전공 전분야가 거의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기관은 강의장, 교육, 연구시설 등 총 사업비의 25%이상 현금이나 현물을 출자하며 연수생에 대해 70%이상의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교과부 및 산업진흥원은 올해 추경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내로 연수기관을 모집ㆍ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산을 60억원 더 늘려 총 1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수인원도 총 1360명 더 늘려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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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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