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 1차 한·호주 FTA 협상 진행

우리나라와 호주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가 18일 공식 선언된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제5차 한·호주 각료급 경제·통상 공동위원회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사이먼 크린 호주 통상장관이 한·호주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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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이번 공동위에서 FTA 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교역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아울러 에너지·자원, 녹색성장, 농업 등의 분야에 있어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응 방안·도하개발어젠다(DDA), 동아시아 및 아태지역 경제통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은 19일부터 22일까지 한·호 FTA 제1차협상을 캔버라에서 열고, 협정문에 대해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과 호주의 지난해 교역규모는 총 232억달러로 우리의 무역적자는 128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앞서 김종훈 본부장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14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론 커크 USTR 대표 취임 이후 열리는 첫 회담으로 DDA 진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한미FTA 의회 비준을 위한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또 방미기간 동안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 찰스 그래슬리 상원 재무위 간사 등 미 의회 주요인사들을 만나 한미FTA 인준 협조를 요청하고 개리 로크 상무장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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