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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터치한 코스피..PR 매물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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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물 4000억원 상회...외인 선물 매도가 원인

프로그램 물량이 대규모로 쏟아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13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1400선을 넘어서며 기분좋게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물량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터에 중국증시마저 하락세로 돌아서자 낙폭을 점차 키워가는 모습이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70포인트(-0.55%) 내린 1390.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억원, 25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7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경우 선물 시장에서 5000계약 가까이를 팔아치우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410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56%), 철강(1.75%)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업(-2.65%), 전기전자(-1.81%), 보험(-1.30%) 등의 약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건설업 및 철강업종의 경우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를 받아왔지만, 증시 주변환경이 개선되면서 이들 업종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포스코(1.98%), KB금융(1.31%) 등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3000원(-2.23%) 내린 56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국전력(-3.20%), 신한지주(-3.82%), 현대차(-2.32%)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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