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돼지 인플루엔자 우려감이 커지면서 리스크회피 차원의 엔화 매수와 달러매도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95엔대로 잠시 발을 들이기도 했다.
28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5.99엔으로 하락한 후 다시 96.01엔 수준으로 오르는 등 96엔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엔·달러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칠 경우 지난 3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셈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는 일본증시가 견조한 추이를 보이는데다 마 결제수요가 지속되면서 달러 매수도 나오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단기적으로 크로스엔 매도세전환도 엔·달러 환율의 지지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엔·유로 환율은 유로화 매도세에 따른 하락 기조와 더불어 엔·달러 환율 하락과 유로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125.20엔대까지 떨어졌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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