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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텍, 국내 최초 LED용 세라믹기판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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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텍이 국내 최초로 발광다이오드(LED)용 세라믹 기판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쎄라텍 관계자는 "LED TV, 모니터용인 3020 제품은 이미 양산 중이며 4016 제품은 업체 승인을 진행 중"이라며 "독자 특허기술을 적용한 방열 설계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제품으로 LED TV가 잇달아 출시되는 등 LED가 본격화하는 올해는 의미 있는 숫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관 조명용, 의료용, 수광용 제품이 잇달아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매출도 연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쎄라텍 관계자는 "조명용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세라믹과 히트슬러그(Heat slug)의 동시 소성 및 기존의 구리보다 우수한 은을 사용함으로써 열저항을 현저히 낮췄다"고 설명했다.

쎄라텍은 한국 광기술원과 공동으로 50W급 조명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3~5W급 패키지에 대한 개발도 모두 마친 상태다.

이 관계자는 "4년 간의 업체 및 기관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라믹 기판의 장점인 고 신뢰성 및 긴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고객 밀착형 기술 영업 및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세라믹 기판 사업을 핵심 성장 사업군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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