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에 건의서 제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미한재계회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오바마 정부 및 미 의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는 정책 건의서를 발표했다.

‘한-미 경제 협력 관계 강화를(Building the U.S.-Korea Economic Partnership)’ 이라는 제목의 이 건의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미 FTA 비준 및 이행 ▲한-미간 교역 및 투자에 관한 양자 회담 지속 ▲양국 정부간 에너지 정책 및 에너지 안보 관련 사안 협의 시 민간 기업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세계 경제 문제 등 상호 이해관계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한미 간의 정기적인 고위 회담 채널 설립 및 유지 ▲적절한 시기가 오면 미국 재계가 북한 내 긍정적 변화 유도 및 인도주의적 위기 사태 대응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려 등을 담고 있다.

암참과 미한재계회의는 “오바마 정부 및 미 의회에 한국과의 경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해서 알려 주기 위해 건의서를 만들었다”면서 “건의서를 통해 두 단체는 미 의회와 정부 측에 한국의 국회 및 정부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지도층이 ‘공감대(unity) 및 공통의 목표(common purpose)’를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한 만큼 으며, 이에 대해 두 단체는 한미관계를 아시아에서 새로운 협력 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고려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한재계회의는 워싱턴에 있는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국경제연연합회 산하인 한미재계회의와 교류하고 있는 미국 현지 단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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