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우방 "워크아웃 재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우방이 경영진 사재출연 등 최후의 카드를 동원해 워크아웃을 재추진한다.

7일 C&우방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구은행 등 채권단의 아크아웃 무산 결의와 관련해 임병석 C&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상거래 채권자 100억원 추가탕감, 임금채권 40억원 탕감, 계열사의 연 100억원 이익창출 능력 등 이슈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만큼 채권단의 동의를 구해 워크아웃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C&우방 고위관계자는 "워크아웃 최종 인가를 위해 최선의 자구책을 동원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지역경제 및 건설업계에 피해를 미치게 된 점은 유감"이라며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이 나머지 채권단에 타협안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C&우방의 담보비율 75%를 확보하고 있는 대구은행에 145억원 추가 운영자금 분담을 요구할 계획이며, 대한주택보증에도 출자전환 금액을 200억원 정도 추가로 양보해 줄 것을 부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C&우방 워크아웃 계획에 대해 채권단 반대율이 25%가 넘어 본 인가가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