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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입찰 털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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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크레딧위험 등으로 상승제한

국채선물이 장초반 조심스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5년물 입찰이 끝나며 입찰부담을 벗었고 목요일 예정인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또한 만기를 앞둔 시점에서 기술적지표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승출발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부담과 크레딧에 대한 위험가중 등 주변여건이 녹록치 않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11.96을 기록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1.90으로 개장한 바 있다.

저평수준도 12틱가량으로 전일 18틱수준에서 축소되는 모습이다. 금일 고시된 원월물 또한 이론가 111.16, 이론스프레드 0.94%포인트를 기록하며 저평 10틱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간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1584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 또한 146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이 1011계약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 개인, 선물사가 각각 358계약 202계약,13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금통위와 롤오버를 앞둔 시기로 별다른 재료가 눈에 띄지 않는다”며 “당분간 롱심리가 강해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선물사 관계자는 “환율시장과 크레딧위험 가중 등 아직 주변여건이 녹록치 않아 상승폭은 제한적일 듯하다”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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