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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MBA 하반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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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와 서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2009년 하반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개별 지원자를 위한 입학설명회는 기본이고 기업체 신입생 유치 위한 맨투맨 기업투어, 학장과의 티타임, MBA 수업 체험 프로그램, MBA 지원 예정자들의 정보거점인 온라인 공략 등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전도 각양 각색이다.

성균관대는 다음달부터 원서를 모집하며, 오는 11일과 21일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에서 제임스 올드로이드 교수의 ‘맛보기 MBA 특강’을 진행하며, 재학생의 30%가 외국인 학생들인 점을 감안해 MBA 학생들의 일상을 영어로 담은 UCC도 선보여 MBA 생활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계획이다.

또 외국인 교수들을 입학설명회 현장에 참여해 자연스런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글로벌MBA 프로그램의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27일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글로벌 MBA는 주간 전일제 1년 과정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도 오는 12일 입학설명회를 열고 S3 Asia MBA, 파이낸스 MBA, 글로벌 MBA 프로그램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 학기부터 온라인 상시 지원체제로 바뀌어 5월 1일까지 원서를 내면 2009년도 하반기 지원자가 된다. 작년 하반기에 처음 시작된 S3 Asia MBA는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 국립대, 고려대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경제 및 경영 이슈에 특화돼 있다.

특히 올해 주요 국내 대학들의 MBA 과정은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수 성균관대 MBA 실장은 "올해 입학설명회 참석문의가 작년의 두 배 이상 늘어났다"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MBA 지원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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