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중심의 단기매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선진국 증시와의 강한 디커플링보다는 제한적인 반등에 무게가 쏠리는 시점에서 가격메리트를 보유한 대형주(일부 중국관련 대형주 포함) 중심의 단기매매 전략이 바람직 한 때라고 조언했다.

신중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틀간의 반등세로 향후 주식시장에서는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을 노리는 시도가 많아질 수 있다"며 "낙폭과대 업종 중 대형주에 집중하라"고 설명했다. 하락률 상위업종인 조선, 운송, 기계 등이 상승구간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던 것을 상기했을 때 가격 부담이 남아있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효하다는 얘기다.

연초 이후 대형주는 -6.3%,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4.76%, 2.45%의 수익률을 기록해 현 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가격메리트가 큰 상태. 반면 상승구간에서는 대형주의 평균 상승률이 18.4%를 기록, 중형주 14.4%와 소형주 12.6%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상승구간의 대형주 탄력이 크다는 논리가 증명됐다.

그는 "선진국 주요 증시의 단기 하락폭이 크다는 점, 중국증시를 비롯한 아시아권 주식시장의 급반등세 등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반등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이날 중국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점은 중국관련 대형주의 단기 반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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