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직장인 10명 중 6명 꼴로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쉐'와 '오므토 토마토'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5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303명)가 명절 기간 동안 외식 업체를 찾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중 외식 업체에 바라는 점으로는'할인 등과 같은 명절 기념 할인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가 53%(272명)로 가장 많았다. 불경기로 인해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영업했으면 좋겠다(23%)','어르신도 드실 수 있는 명절 메뉴 구성(14%)', '가족모임을 위한 넓은 좌석(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설날 지출 비용으로 전체 응답자중 59%(303명)가 '20만원 미만'이라고 답해 지난해 평균 28만1000원보다 소비를 줄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설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ㆍ친척모임'(55%)과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30%)는 응답의 주를 이뤘다. 다음으로 '친구들과 모임'(11%), '여행'(3%)이 뒤를 이었다.
아모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조금이나마 덜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다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외식업체를 찾는 것 같다"며 "명절에도 많은 이들이 외식업체를 찾는 결과를 적극 수렴해 다음 명절 때는 저렴한 세트메뉴 구성 등 명절 이벤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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