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최근 경기한파로 고용불안에 노출된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자기계발을 위해 103억원 규모의 JUMP(Job ability Upgrading & Maturing Program)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육훈련 과정이 대기업·정규직 위주로 주중·주간에 주로 개설되고 수강료가 비싼 관계로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올해 새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선된 JUMP 과정은 근로를 쉬는 주말·야간 시간대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공개강좌 방식으로 제공되며 참여 근로자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이 지원된다.

특히 근로자가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모듈화된 단기직무과정으로 구성하고, 민간에서 검증된 최고 강사를 선별하여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분야는 재무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4개분야를 상반기에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무역, 구매, 뮬류, 디자인, 생산기술 등 5개분야가 추가된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조정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최근 경영여건의 악화로 기업의 교육훈련 투자가 위축되면서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교육훈련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며
"지금의 일자리를 지키거나 실직 없이 새로운 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토록 올 한해 JUMP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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