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관계자는 "최근 노사는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을 맞이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한마음 선언'을 발표하고, 직급별로 10~30%의 임금을 자진 반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임금에서 대표이사는 30%, 임원은 20%, 일반사원들은 10%를 각각 반납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2009년 경영방침을 '초긴축 내실경영'으로 정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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