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핵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나흐얀 UAE 외무장관이 햅 협력 협정안에 서명을 함으로써 체결됐다.

이 협정에 따라 향후 미국과 UAE 기업들은 원자력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라이스 장관은 "핵 확산을 억제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는 포함하는 핵 협정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회 역시 이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단 5일 앞두고 협정이 체결된 만큼 신임 행정부가 이번 핵 협정 체결을 지지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측 대변인은 "신임 행정부가 이를 지지할지에 대해 오바마 당선인은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의회는 이번 협정의 세부사항에 대해 90일 이내에 검토하며, 이 기간동안 의회의 특별한 반대 의견이 없을 경우 핵 협정은 입법절차를 걸쳐 발효된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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