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2년까지 부품·소재 세계 5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만 3287억원을 투자해 녹색성장과 연계한 융복합 부품소재 핵심기술 확보,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의 글로벌 부품소재기업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부품·소재발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부품·소재 핵심 원천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부품·소재 무역흑자 9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8대 핵심 과제는 ▲100대 융복합 부품소재 핵심기술 확보 ▲소재자원 확보전략과 연계한 미래선도 소재기술 60개 개발 ▲세계시장 점유율 10%이상의 글로벌 부품소재기업 100개 육성 ▲수요대기업과 납품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 강화 ▲부품소재 전문인력 5만명 육성 ▲수요자 맞춤형 부품소재 정보·통계 기반 구축 ▲50억달러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부품소재산업 고도화 ▲지역별 특화된 글로벌 공급기반 구축 등이다.
$pos="C";$title="";$txt="";$size="550,360,0";$no="20090113102457903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우선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조2893억원을 투입해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100대 융복합 부품소재 핵심기술을 확보, 그동안 단기간내 성과 창출에 급급했던 부품 위주의 상용화 기술개발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만 전년대비 14% 증가한 3287억원을 투입키로 한 가운데, 부품소재 및 핵심소재 원천기술개발에는 지난해보다 무려 32% 늘어난 총 920억원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 특히 미국, 일본, EU의 선진 해외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기술개발에는 별도로 100억원을 배정,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장문제해결 및 내구수명 향상 등을 지원하는 신뢰성기반 기술확산 사업에 244억원을 쏟아부어 수요자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전환시키고 국제협력 대상 국가에 독일, 일본, 미국 등도 새롭게 포함시켜 해외선진기술 습득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력파견을 신규 추진한다.
특히 일본과 미국을 주요 기업을 목표로 기술개발, 신뢰성, 기술제휴 등이 연계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국, 일본, 중국 등 전략시장 개척에 7억50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20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부품ㆍ소재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1%(2006년기준)로 세계 7위 수준이다.
이윤호 장관은 "대일 무역적자의 주요 분야인 부품소재 기술개발 수행시 맞춤형 지원 등 강하고 돈되는 특허인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등 여타 정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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