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에서 약 4000가구 이상이 버나드 매도프의 금융사기에 직간접적으로 휘말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매도프의 펀드에 직접투자를 했고 대부분은 펀드를 통해 매도프의 사기에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피해자들 중 일부는 자신의 뉴욕시내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지만 매수자들도 까다로운 조건으로 나온 매물을 찾고 있어 좀처럼 거래도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결과로 올해 1/4분기는 뉴욕시 맨하튼 지역의 아파트 소유자들에게는 최악의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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