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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BOA, 각각 와코비아·메릴린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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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미국 금융권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됐다.

웰스파고는 1일(현지시각) 와코비아의 인수를 완료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와코비아 주주들이 피인수를 승인한지 9일만의 일이다.

웰스파고는 127억달러를 들여 와코비아를 사들여 지점수 6600개의 미국 최대 은행으로 부상했다.

이번 인수로 웰스파고는 4824억달러에 달하는 와코비아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안게 됐다. 옵션 변동금리 모기지(ARM) 1187억달러도 포함된다.

존 스텀프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3년간 웰스파고의 대출 관련 손실이 6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웰스파고의 대출 포트폴리오는 4824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대형 상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역시 같은 날 투자은행 메릴린치를 인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BOA는 메릴린치 인수를 위해 241억달러 규모의 171억 주의 보통주를 발행했다. BOA의 자산규모는 2조7000억달러다.

BOA는 메릴린치 인수로 자산관리 및 투자은행(IB), 신용카드, 모기지 등의 업무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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