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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S&P500 장중 2000돌파…드라기 발언 기대감에 상승

최종수정 2014.08.26 05:17 기사입력 2014.08.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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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유럽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75.65포인트(0.44 %) 오른 1만7076.8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8.80포인트( 0.41%) 상승한 4557.3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9.52포인트(0.48 %) 올라 1997.92에 마감했다.
증시는 개장부터 기분좋게 상승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 22일 잭슨홀 미팅에서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을 시사한 것이 다시 부각됐고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선 드라기 총재의 적극 발언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등이 뒷받침되면서 S&P500지수가 장중 사상 최초로 2000선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S&P500지수는 지난 1998년 2월 사상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한 뒤 16년만에 2000선의 고지를 밟았다.

S&P500지수는 오후들어 상승세가 다소 꺽이면서 종가는 1997.94를 기록했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전략가는 “2000선 돌파는 앞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심리적 측면이 크며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월 가는 휴가철인데다가 증시 거래량도 많지 않아 이번 2000선 돌파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버거킹 인터내셔널은 팀 홀튼스를 인수하고 본사를 캐나다로 이전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19.51%나 올랐다.

우량주중에선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 그룹이 각각 1.45%, 1.37%씩 오르며 다우지수를 견인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매매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7월 신규 주택매매가 41만2000건으로 전월대비 2.4% 줄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7월 신규 주택매매가 43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6월 신규 주택매매 확정치는 40만6000건에서 42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고용이나 임금 상승 등이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은 것이 주택매매가 저조한 이유로 꼽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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