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수구에서 사람이 '불쑥'…운전자들 놀라게 한 여성의 정체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 하수구에서 기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여성 노숙자가 정부 당국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건은 마닐라의 심각한 노숙자 문제를 다시금 수면 위로 올렸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달 26일 마닐라 금융 중심지 마카티 지역의 도로변 하수구에서 한 여성이 기어 나오는 모습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해 촬영됐다고 5월 31일 보도했다. 블라우스와 청반바지 차림의 여성이 하수구에
재산이 무려 이재용 회장 3배…'자수성가' 아프리카 최고 부자
나이지리아의 국민기업 단고테그룹의 알리코 단고테 회장이 현재 아프리카의 최고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 단코테 회장의 자산이 239억 달러(약 33조2000억원)로 세계 부자 순위에서 83위이며, 아프리카에서 1위라고 보도했다. 단코테 회장의 자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산(약 11조4000억원)의 약 3배에 달한다. 단고테 회장은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로 꼽힌다. 이집트
독재 정권도 90%는 넘는데…'투표율 12%'에도 승리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정권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투표율이 고작 12%를 기록하며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두로 정권은 대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80%로 승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반발한 국민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독재 정권 하에서도 투표율이 90%에서 100%에 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베네수엘라의 12% 투표율은 총선으로서의 정당성 자체가 성
"한국 언론이 이래도 되나"…日 지진 보도에 '다케시마' 지도 사용 논란
최근 일본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부 국내 언론이 이 소식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지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항의하고 있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내
9층서 물건 던지는 모녀 때문에 헬멧 쓰고 다니는 주민들…中 처벌은?
중국의 한 아파트에 사는 모녀가 높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물건을 던져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외출할 때 헬멧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엘리펀트뉴스,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광저우시 텐허구의 한 아파트 9층에 사는 모녀가 물건을 던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각각 60대와 40대로 알려진 모녀는 약 1년 전부터 생활 쓰레기를
"가족들 먹어야 해"…굶주린 가자 주민들, 유엔 구호트럭 약탈
오랜 전쟁으로 식량난이 심각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굶주린 주민들이 구호 트럭을 멈춰 세우고 식량을 약탈하는 일이 발생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미국 CNN 방송 등 외신들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구호 트럭 약 77대가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에서 배급소로 가는 도중 굶주린 민간인들에게 구호 식량을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WFP 측은 "모든 트럭이 가는 길에 멈춰 세워졌으며 주로 가족들을 먹이려는 굶
임성재, 공동 20위…셰플러 선두 도약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주춤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20위(2오버파 218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선 첫날 공동 23위를 시작으로 20위 안팎
"하버드처럼 찍힐라"…美 대학들, 백악관과 물밑 접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유대주의 등을 이유로 하버드대에 대한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다른 대학들이 다음 '타깃'이 되지 않기 위해 백악관과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일부 대학 총장과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메이 메일먼 백악관 정책 전략관과 접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반유대주의 정책 기조에 맞춰 어떤 메시지를 내야 하는지 조율
머스크, 상습 마약 복용 반박…"처방받은 케타민만"
지난해 미 대선 기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케타민 등의 약물을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머스크는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 "몇 년 전에 '처방받은' 케타민을 복용했고, 이것은 뉴스거리가 아니다"라며 "어두운 정신적 굴레에서 벗어나는데 (케타민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복용하지 않았다"라고 약물 남용 보
성별 논란 선수 유전자 검사 의무…월드복싱 새 기준 도입
새 국제 복싱 기구인 월드 복싱(World Boxing)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알제리)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월드 복싱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성별 검사를 의무화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칼리프 역시 검사를 받아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월드 복싱은 "칼리프가 이달 7일부터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릴 복싱 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