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보수 정률제' 재점화…"갈등 줄어" vs "수수료 올라"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에 고정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중개보수 정률제’ 전환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정해진 요율대로 중개보수를 주게 되면 의뢰인(매수·매도자)과 중개사 간 보수를 둘러싼 분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개보수를 인하할 ‘틈’이 사라지는 것이어서 소비자 저항을 우려했다. 중개보수 ‘정률제’ 추진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중개보수 정률제를 추진하
'중도상환수수료 50%만' '신생아특례 완화'…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주택 공급 부족 우려 심화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졌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먼저 반영되면서 매수 심리는 더욱 증가했다. 이에 가계 부채 또한 늘어나자 정부는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 ‘디딤돌 대출 관리방안’ 등을 통해 부채 총량 관리에 나섰다. 15일 부동산R114는 '2025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발표해 "내년에는 꾸준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가계 부채를 관리함과
탄핵정국 부동산 시장 안갯속…수도권 아파트 7개월만에 상승세 멈춤(종합)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안개 속에 갇혔다. 대출 규제 강화로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지자 수도권 아파트값은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수도권 안에서 인천은 떨어졌고, 경기도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오르고 있지만 상승 폭은 계속 줄어드는 중이다. 전국 아파트값은 4주째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도 일부 단지만 수요 유지
깨진 '원팀코리아' 해외건설 수주 비상등…400억弗 달성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해외건설 수주를 위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인 '원팀 코리아'의 정상적인 활동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정세 불안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고, 해외 수주에 전념하고 있는 건설사들도 비상계엄 이후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탄핵 이후 대선 정국까지 펼쳐지는 와중에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업계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체코 원전 수주 코앞 '탄
국토장관 "3기 신도시 광명시흥 내년 보상공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보상과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박 장관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본부를 찾아 공공주택지구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4.4배(12만7000㎡)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다. 이곳에 공공주택 3만7000가구를 포함해 주택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달 말 광명·시흥지구
전국구 청약 대명사 세종시, '양우내안애 아스펜' 눈길
분양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단지들은 여러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입지와 상품, 가격 경쟁력 등은 물론 이고 청약 자격에 있어서 확실한 성공 보장의 키로 전문가들은 ‘전국구 청약’을 꼽는다. 전국(구) 청약이란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1항 제3호에 따르면 신행정수도(세종시)를 비롯해 도청 이전 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당분간 관망세, 대세 영향 없어"…전문가들이 본 집값 향방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집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관망세가 자리잡을 것으로 관측됐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단기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탄핵 정국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정부 정책과
한국 땅값 1위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최고가 집주인은 이명희 신세계회장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명동월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연속 1위다. 단독주택 중에선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연면적 2852㎡)의 가격이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18일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 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내년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당 공시지가는 1억80
출산하면 더 길게 더 싸게 산다…전셋집이 '미리내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을 도입해 저출생 대응에 나섰다. 미리내집은 최소 10년간 시세의 80% 이하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기존 ‘장기전세주택’의 틀은 유지하면서 자녀 출산 때 거주 기간을 연장하고 내집 마련 기회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이다. SH공사는 이번 달에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서초·성동구 등에서 400가구를 모집한다. 안정적 거주 기반에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서울 신통기획 등 67곳, 토지허가거래구역 재지정
서울에서 신속통합기획과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67개소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시는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총 4.06㎢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8개소, 성북구 종암동 일대 등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59개소다. 이 구역들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순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