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금융·증권 수사 베테랑’ 신승호 前 부장검사 영입
서울남부지검 합수단
금융위 거친 전문가
기업 형사 리스크 대응 강화
법무법인 세종이 금융·증권 범죄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승호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장(사진·사법연수원 38기)을 영입했다. 신 변호사는 약 14년간 검찰 주요 수사 부서를 거치며 금융·증권·조세 수사 및 부패·기업 관련 수사 분야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아왔다.
13일 세종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을 시작으로 '금융 범죄의 산실'로 불리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금융조사2부,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신 변호사는 자본시장 관련 범죄와 회계부정, 재정범죄 사건을 처리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해왔다. 수원지검 특수부 및 성남지청 형사3부장을 역임하며 횡령·배임과 공직비리 등 고난도 부패·경제범죄 수사를 전담해 왔다.
특히 신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재직하며 증권선물위원회, 감리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가상자산시장조사심의위원회 등 주요 기구의 자문 및 위원으로 활동했다. 금융 규제 및 제재 안건을 직접 심의·의결해 온 이력이 있어 수사 대응뿐만 아니라 규제 당국의 메커니즘을 꿰뚫는 입체적인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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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최근 기업 형사 리스크가 금융, 자본시장, 공정거래 등 여러 분야와 결합되며 복잡해지는 만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신 변호사의 합류를 통해 더욱 정교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 형사그룹은 문무일, 장영수 대표변호사를 주축으로 검·경 출신 전문가 80여 명이 포진한 매머드급 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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