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도심 매입임대 100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시세 30% 임대료·최장 20년 거주
5월 12~15일 접수
집을 구하기 어려운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0가구를 모집한다. 도심 기존 주택을 사들여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2026년 일반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총 100가구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구원 수에 따라 1~2인 가구용(전용면적 50㎡ 이하) 40가구, 3~4인 가구용(50㎡ 초과~85㎡ 이하) 60가구로 나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은 1순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 기존 주택을 공공이 매입·개보수한 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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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고물가와 전세난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공가 발생 시 지체 없이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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