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누슬란 우즈인포컴 부사장, 신현경 아크릴 부대표. 아크릴 제공

왼쪽부터 누슬란 우즈인포컴 부사장, 신현경 아크릴 부대표. 아크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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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I 전환)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 아크릴 close 증권정보 0007C0 KOSDAQ 현재가 39,8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3.65% 거래량 359,478 전일가 38,400 2026.04.30 10:12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 엔비디아발 수주 1兆 기대감에 아크릴 16% 급등 종목 잘 골랐다면 투자금도 넉넉하게...4배 투자금을 연 4%대 금리로 구리 가격에 ‘시선 집중’...수혜주 매입 고려 중이었다면 이 우즈베키스탄 국영 IT 기업 우즈인포컴(UZINFOCOM)과 손잡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아크릴은 30일 양사가 의료 AI 기술과 플랫폼, 인프라 및 서비스 전반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양측은 의료정보시스템(HIS), AI 헬스케어 인프라, 인허가 및 인증 체계,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HIS 플랫폼을 공동 설계하고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AI 헬스케어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운영 노하우를 이전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인허가 절차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련 현지 인증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의료진 및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꼽힌다. 정부는 교육, 헬스케어, 금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AI 기술 발전 전략 2030'을 통해 관련 서비스 매출 1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헬스케어는 AI 적용 우선 분야로 지정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아크릴은 이미 현지에서 의료 IT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2023년에는 200병상 규모의 제4병원 HIS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라칼팍스탄 지역 모자보건 의료 IT 환경 조사 및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같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아크릴은 우즈인포컴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헬스케어 AX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의료정보시스템 '나디아(NADIA)', AI 인프라 플랫폼 '조나단(JONATHAN)' 등 자사 솔루션과 헬스케어 특화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우즈인포컴의 E-헬스 담당 누슬란 이사는 "아크릴은 검증된 AI 인프라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중앙아시아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크릴 관계자는 "우즈인포컴이 디지털 헬스 연구개발 파트너로 아크릴을 선택했다"며 "그간 축적한 AI 및 헬스케어 사업화 경험과 현지 실적을 기반으로 의료 AX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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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아크릴은 우즈인포컴과의 본계약을 통해 헬스케어 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하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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