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라피·오디오북·고택 콘서트 등 10월까지

서울 성북구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거주했던 심우장에서 인문 프로그램 ‘공간 공감, 심우장’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공간 공감, 심우장' 포스터. 성북구 제공.

'공간 공감, 심우장' 포스터.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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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이 직접 건립해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성북구는 이 공간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월과 9월에는 복사꽃 푸드테라피로 만해의 일상을 체험하는 '심우장, 소소한 일상'이 일반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참가비 1인 5000원). 6~7월에는 청년들이 한용운의 문학 작품을 낭독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소통의 공간, 심우장 애서(愛書)'가 진행된다.

8월 14~15일에는 시와 음악, 플래시몹을 결합한 고택 콘서트 '인문 시(詩)그널 심우장'이 열린다. 10월에는 고건축 전문가와 함께 성북동 근대 고택을 탐방하고 제로웨이스트를 체험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어울림 성북'도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주관단체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www.culturethebom.com)과 블로그·카카오채널·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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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택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만해 선생의 독립정신과 문학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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