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반납한 '인천~자카르타' 노선 티웨이 품에
기업결합 관련 7개 독과점 노선 대체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5,1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3.08% 거래량 1,506,080 전일가 24,350 2026.04.29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글로벌 동맹 '스카이팀' SSQ 의장 항공사 선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BTS·블랙핑크 만난다 대한항공, 에어버스 핵심 날개부품 누적 5000대 납품 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0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4% 거래량 54,178 전일가 7,050 2026.04.29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이 합병으로 내놓은 주요 독과점 노선 중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가져가게 됐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관련 국제·국내 총 7개 항공노선의 대체항공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이하 항심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이하 이감위)의 요청에 따라 대체항공사를 선정하고, 항공사별 세부 슬롯 이전 시간대 확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
항심위에서는 운수권 배분 시에 활용하는 '운수권 배분규칙'을 반영해 항공사별 제출자료 및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인천~자카르타, 김포~제주, 제주~김포 등 각 경합 노선별 신청 항공사들의 대체항공사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최고 득점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을 대체항공사로 선정했으며, 단독 신청 노선인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각각 신청항공사인 알래스카항공, 에어프레미아를 그대로 선정했다. 김포~제주 노선은 이스타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파리타항공 등 4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그 외 인천~뉴욕(에어프레미아,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버진애틀랜틱) 2개 노선에서는 해외 경쟁당국 조치에 따라 슬롯 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각 대체항공사에서는 배정받은 슬롯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편성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거치게 된다. 이르면 상반기부터 각 독과점 우려 노선들에 대체항공사들이 순차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미 이전 완료된 6개 노선과 이번에 이전될 7개 노선 외 나머지 시정조치 노선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부터 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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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지난 2024년 12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당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독과점 노선)에서 대한항공 등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시간당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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