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外 드론·방위산업 미래형 특화산업으로 육성
내년 1조3488억원 예산안 편성…올해 比 0.88 늘려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을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정 운용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정 운용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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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1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이런 내용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김 시장은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도시 성장을 위해 반도체는 함께 드론·방위산업 등 지역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미래형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더 깊고 넓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 중심으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체육·공원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총 1조348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0.88%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의 긴축 재정으로 풀이된다.


시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세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돌봄 등 지방비 부담도 확대되면서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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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2026년은 우리가 다시 뛰는 출발선"이라며 "다가올 미래 시대를 대비해 남은 시간을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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