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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실적 주름 폈다"…의식주컴퍼니 내년 '흑자 전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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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폭 절반으로…의식주컴퍼니, 실적 개선 흐름
주력 '런드리고' 올 상반기 흑자 전환하며 성장 견인
온라인 세탁 20% 시대…나머지 사업도 수익성 강화

종합 세탁 솔루션 기업 의식주컴퍼니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사업인 런드리고가 올해 상반기 흑자로 돌아서며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회사 전체도 2026년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18일 의식주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20억원대에 달했던 영업적자도 올해는 절반 수준인 60억원대로 대폭 축소됐다. 2018년 설립된 의식주컴퍼니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0년 실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실적 개선 조짐이 나타나자 회사 내부에서도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종합 세탁 솔루션 기업 의식주컴퍼니가 모바일 세탁 플랫폼 런드리고의 성장에 힘입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종합 세탁 솔루션 기업 의식주컴퍼니가 모바일 세탁 플랫폼 런드리고의 성장에 힘입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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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핵심 사업인 런드리고다. 의식주컴퍼니의 사업 부문은 런드리고와 함께 무인 세탁소 '런드리24',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런드리고 호텔&비즈니스'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런드리고는 전체 매출의 65~70%, 호텔&비즈니스는 15~20%, 런드리24는 15% 정도를 차지한다.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과 생활 빨래의 합포장 자율 로봇 시스템 '랩스(LAPS)'를 도입한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이익률 10%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됐다.


서비스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100만가구, 주문 건수는 450만건, 누적 세탁량은 3000만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선보인 통합 세탁 구독 요금제 '런드리고X'는 높은 구독 유지율을 보이며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런드리고 부문은 올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런드리고, 실적 주름 폈다"…의식주컴퍼니 내년 '흑자 전환' 청신호 원본보기 아이콘

의식주컴퍼니는 2026년 전체 사업의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삼정KPMG는 국내 세탁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이 그해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러한 온라인 세탁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수건 자동 폴딩 시스템 등을 도입해 런드리고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을 높이고, 나머지 두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177개 매장을 운영 중인 런드리24는 향후 50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규모를 확장한다. 설계·조달·시공(EPC)을 연계한 무인 스마트 세탁 시스템을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 지역에 공급하는 사업도 강화해 손익 구조 개선에 집중한다. 호텔&비즈니스 부문은 4~5성급 호텔 세탁을 기반으로 렌털 사업 비중을 확대해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12월부터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70곳을 시작으로 유니폼·수건 렌털 사업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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