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때도 구독자 늘어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디지털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크게 늘었다.
NYT는 8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디지털 전용 구독자가 46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NYT가 구독자 수 집계를 상품별 집계에서 총구독자 수로 변경한 2022년 이후 최대 분기별 증가 폭이다.
올해 3분기 NYT의 광고 매출은 9810만달러(1421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0.3% 증가했다.
3분기 총매출은 2024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7억80만달러(1조145억원), 조정 영업익은 26.1% 증가한 5960만달러(862억원)로 집계됐다고 NYT는 밝혔다.
NYT 디지털 구독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공개적으로 NYT를 '가짜뉴스'를 만드는 매체라고 자주 비난해 왔다. 이 때문에 NYT의 구독자 및 광고 매출이 증가하는 역효과가 나왔다는 평가가 있다. 또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미국 안팎에 각종 변화를 몰고 오면서 뉴스 소비가 늘어난 것 또한 구독자 증가의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NYT의 구독자 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에도 많이 증가한 바 있다.
NYT는 현재 뉴스 보도, 요리, 게임, 제품을 리뷰하는 웹사이트 와이어커터, 스포츠 뉴스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등에 대한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7년 말까지 구독자 수를 1500만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반면 종이 신문 구독자 수는 계속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NYT 신문 구독자 수는 올해 3분기 57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만명 감소했다. 신문 구독으로 발생한 매출도 1억2720만달러로, 3% 줄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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