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국방산업 중심지로 뜬다…김태흠 "4대 전략사업 가속화"
충남도, 국방기관 유치·계룡역 환승센터·지식산업센터·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본격 추진
충남도가 군문화도시 '계룡'을 국방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교통·산업·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계룡시를 방문해 "계룡의 미래 경쟁력은 국방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달려 있다"며 4대 핵심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맞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주요 국방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계룡에는 3군본부와 계룡대가 자리하고, 인근에는 국방대와 국방과학연구소가 위치해 있어 국방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또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이는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와 병영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상징사업으로 추진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심축인 계룡역 환승센터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7년까지 환승 주차장·연결통로·진입교량 등을 완비할 예정이다.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강화로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계룡 제2산업단지 내에 총 27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08㎡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시 군수물자 제조업과 국방 R&D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창업 생태계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아울러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병영체험관, 하늘소리길, VR 전투체험 등을 결합한 군문화관광벨트로 조성 중이다.
도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계룡이 전국 유일의 군문화 체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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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마∼노성 지방도 645호선 확포장 공사는 계룡시 엄사면에서 논산시 상월면까지 9.25㎞ 구간을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도 1·4호선과 논산 방면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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