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베이스 정우용 팀 탈퇴…2인 체제로
인디 1세대 밴드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팀을 떠난다.
노브레인은 지난달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우용이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밴드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돼 준 정우용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걸어가실 새로운 길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우용은 2007년 세션 활동으로 노브레인과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미니음반 형식의 5.5집 '앱설루틀리 서머(Absolutely Summer)'에서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노브레인은 새 멤버를 충원하지 않고 예정된 공연 활동을 세션 연주자들과 이어간다. 앞서 올해 2월에는 기타리스트 정민준이 탈퇴하면서 3인으로 활동했으나, 이번 정우용의 이탈로 보컬 이성우와 드럼 황현성 2인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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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결성된 노브레인은 '조선 펑크'의 상징적 밴드로, 크라잉넛과 함께 국내 인디 신을 개척해 왔다. 1997년 옴니버스 음반 '아워네이션' 2집으로 첫발을 뗀 뒤, 2000년 1집 '청년폭도맹진가'를 통해 강렬한 펑크 사운드를 알렸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말 달리자'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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