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5월) 넷째 주에는 GC지놈, 싸이닉솔루션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키스트론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GC지놈=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4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60억~42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9~3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싸이닉솔루션=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과 위탁 생산 전문기업(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주요 비즈니스로 수행하는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IC, SK키파운드리, 대만의 PSMC 등 다수의 글로벌 파운드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22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총 35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4300~5100원, 공모 예정금액은 151억~179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 예정이며,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올해 안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일반청약>
◆키스트론= 공모 희망가는 3100~3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95억~226억원을 조달한다. 지난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2~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고려제강 그룹 계열사인 키스트론은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용 와이어 및 케이블용 와이어, 태양광 발전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는 전자기기의 PCB에 자삽되는 캐퍼시티용 리드탭 부품인 리드와이어 제작에 사용된다. 케이블용 와이어는 건설과 토목, 플랜트, 발전소 등 인프라 산업 분야에 공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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